연방국세청(IRS)에서 발급하는 공인 세무사 자격증은 요즘 같은 불경기에 안정적인 직장을 구할 수 있는 분야로 손꼽힌다.
사회가 점차 세분화되고 세법 전문인력을 요구하는 분야가 늘어나면서 자격증을 갖춘 세무사의 역할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금융기관이나 재산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면서 새로운 분야 진출을 꿈꾸는 직장인이나 자영업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세무사는 국세청 세금 업무를 처리하는 세법 전문가로 공인회계사와 함께 세금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무사 자격증을 따면 연방정부나 주정부 세금 관련 공직에 진출할 기회도 많아진다. 시민권자는 연방정부에서, 영주권자는 주정부 취업 기회가 주어진다.
또 다른 장점은 자격증을 취득하는데 특별한 자격제한이 없다는 것이다. 100문제 객관식 시험을 통과하면 누구나 자격증을 딸 수 있다. 시험과목은 개인소득세, 사업소득세, 규제와 실무 등 3과목으로 구성되며 80% 이상 맞히면 합격한다.
중앙일보 문화센터는 뉴욕과 뉴저지에서 세무사 자격증 준비반을 운영한다. 8주 과정으로 뉴욕은 30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9시~오후 4시, 뉴저지는 31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2~9시까지 진행된다.
강사는 공인회계사(CPA) 전문학원인 ‘캐플리(KAPLI)’의 오수영 공동대표가 맡는다. 오 대표는 한국의 공무원교육원과 고시학원 등에서 30년 이상 강의해온 베테랑 강사다.
모든 교육과정을 마친 후에는 이력서 작성 등 취업에 관련된 도움도 제공한다.
이중구 기자 jaylee2@koreadaily.com
뉴욕 중앙일보 01/1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