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Aug, 2010

kapli 조회 수 132 추천 수 0
■  백두산탐사 - 출국                                                   용담(yjs317)   (2006.07.24)



입국수속 시의 해프닝 때문에 약간 지체되어 장춘공항을 나오니
현지시간으로 3시가 넘었다.






    작년에 오픈했다는 장춘공항 앞은 깨끗하게 단장되어 있었다.
    가을같은 날씨에 파란 하늘이 24명의 일행을 반기고 있었다.



    33인승의 좁은 미니버스를 타고 가이드의 "반갑습~니다~♬"하는 노래인사를 들으며
    서파 숙소를 향해 출발했다.



    고속도로 들어서면서 부터 차창밖으로 옥수수밭이 끝없이 이어졌다.



    옥수수로 알콜을 만들어 자동차 휘발유를 대체한다고 하니 자동차 기름밭인 셈이다.



    옥수수밭 사이로 나타나는 집들이 대부분 붉은 지붕에 같은 모양을 하고 있었다.



    어느 소도시를 지날 때 꽤 높은 신형 빌딩이 눈에 띄었다.



    2시간 이상 달려 어느 주유소 앞에 차를 멈추고 바람을 쐬었다.



    주유소 옆 유치원이 보였다.
    담장에 걸린 문구가 대충
    "어린 묘목을 보내 주시면 큰 나무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라는 뜻인듯...대단한 과장법이다



    다시 달리다 조그만 시내 시장통을 지나는 길에 과일을 사러 멈췄다.



    포장을 치고 과일파는 엄마를 도우러 세자매 아이들도 나와 있었다.



    오토바이를 개조한 택시인 듯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았다.



    7시 반 잠시 정차한 길가에서 해가 떨어지고 있었다.


    그 후 3시간 반의 밤길을 더 달려 서백두 산문 근처의 백계산장에 도착해서
    늦은 저녁을 먹고 짐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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